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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슈10월 7일 (수)

대만 마이크론 노조, 파업 찬반투표 가결 — 찬성 88.3%

마이크론 대만 타오위안 공장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습니다. 쟁점은 성과급 제도이며, 실제 파업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
한눈에 보기

  • 투표 기간: 2026년 10월 1일~6일
  • 결과: 조합원 2,258명 중 1,994명 찬성(88.3%), 반대 14표, 무효 4표
  • 법정 요건(조합원 과반, 1,130표)을 넘어 파업권 확보
  • 요구: 영업이익의 15%를 성과급 재원으로 하는 제도적 이익배분
  • 파업 시점: 미정. 노조는 10월 7일 기자회견에서 후속 계획을 밝힐 예정

무엇을 요구하나

  • 타오위안·타이중 공장 노조는 2027 회계연도부터 영업이익의 15%를 직원 성과급 재원으로 정하고, 분기마다 나눠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民報
  • 일회성 보상이 아니라 회사 이익과 자동으로 연동되는 ‘제도’를 만들라는 것이 핵심입니다. 民報
  • 노조는 삼성전자·SK하이닉스가 반도체 부문 이익에 연동한 성과급 체계를 새로 마련한 것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. 노조 측은 삼성 영업이익의 10.5%, SK하이닉스 10%, TSMC 세후 순이익의 4.7%를 비교 사례로 제시했습니다. 知新聞

회사의 입장

  • 마이크론은 대만 직원(2025년 8월 29일 이전 입사자)에게 1인당 100만 대만달러의 감사금을 일회성으로 지급하고, 성과급(IPP)을 목표 대비 최대 500%까지 주며 주식 보상도 제공한다고 제시했습니다. 民報
  • 해외 보도에 따르면 2026 회계연도 보상은 직원별로 월급의 35~68개월치에 이르지만, 노조는 영구적인 이익배분 제도를 요구하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 Benzinga
  • 회사는 조정에 성실히 임했으며, 노조가 대등한 대화에 응하면 협상을 이어갈 뜻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글로벌이코노믹
  • 산자이 메로트라 CEO는 기록적인 직원 보상이 매출총이익률에 영향을 준다고 언급했고, 마크 머피 CFO는 인센티브 보상을 1분기 이익률 전망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 Benzinga

지금까지의 경과

  • 9월 4일 1차 노사 조정, 합의 없이 종료 知新聞
  • 9월 21일 타오위안 공장 2차 조정 결렬,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 추진 선언 工商時報
  • 10월 1일~6일 파업 찬반투표 진행, 찬성 88.3%로 가결 民報
  • 10월 7일 노조 기자회견 예정(후속 행동 발표)
  • 10월 22일 타이중 공장 노조 2차 조정 예정 글로벌이코노믹

메모리 시장에 미칠 영향

  • 현재까지 생산 차질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 다만 대만 공장은 마이크론 메모리 공급망의 핵심 축이어서, 실제 파업으로 이어지면 DRAM 현물 가격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 글로벌이코노믹
  • 파업권을 얻었다고 바로 파업하는 것은 아닙니다. 파업 날짜는 노조가 정하며, 그 전에 회사가 새 보상안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.

이든테크 한마디 —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, 파업권을 확보했다고 해서 곧바로 생산 차질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. 다만 노조 요구대로 영업이익의 15%를 성과급으로 떼는 제도가 생기면 인건비가 구조적으로 늘어 이익률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실제 파업으로 대만 생산이 멈추면 DRAM 공급이 줄어 메모리 가격에는 오히려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. 회사도 이미 기록적인 직원 보상이 매출총이익률에 영향을 준다고 밝힌 만큼, 10월 7일 노조 발표와 10월 22일 타이중 조정 결과, 그리고 다음 실적 발표에서 나올 인건비·이익률 전망을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.

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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